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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장관 "셧다운 피해 110억달러…내년 경기침체 없다"

입력 2025-11-24 06:47   수정 2025-11-24 06:48


역대 최장 기간 기록을 남긴 미국 연방 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110억달러의 경제적 타격을 가했지만 내년 경기침체 위험은 없다고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이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23일(현지시간) NBC방송의 '미트 더 프레스' 프로그램을 통해 셧다운이 미국 경제에 110억달러의 영구적 손상을 가했지만 금리인하와 감세로 인해 내년 성장을 낙관했다.

그는 주택을 포함한 금리 민감 부문이 경기 침체 상태였으나 전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 위험에 처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베선트 장관은 인플레이션 원인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가 아닌 서비스 경제 탓으로 돌리며,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반적인 물가 안정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2026년에 대해 매우 매우 낙관적"이라며 "우리 경제는 매우 강력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이 (거의)없는 성장 경제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는 10월 에너지 가격이 하락한 반면 주택 판매는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현재 연간 3% 수준인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과근무 세금 상한선 설정, 팁 소득세 감면, 일부 개인의 사회보장세 감면, 자동차 대출 공제 허용 등의 정책 변경이 근로 미국인의 실질 소득 수준을 높이고 상승한 비용을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베선트 장관은 예상했다.

그는 세율 변경으로 인해 납세자들이 내년 1분기에 상당한 연방 세금 환급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센트 장관은 잇따른 무역 협정 체결도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전국적으로 신규 공장 가동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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