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가 커지면서 장중 3900선에 도달하기도 했다. 다만 경계감이 심화하면서 코스닥은 하락 반전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께 코스피지수는 0.15% 상승한 3858.90을 기록하고 있다. 개장 직후 코스피지수는 3917선을 찍으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외국인이 522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3억원, 17억원 규모로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09% 하락한 854.51에서 움직이고 있다. 개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가 속출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이 코스닥시장에서 109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도 4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개인이 1168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3.16% 급등한 9만78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34%), 삼성전자우(1.94%), KB금융(1.58%), 신산지주(0.91%), SK스퀘어(0.94%) 등이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기대에 대동기어(10.56%), 에스와이스틸텍(8.55%), SG(7.29%), HD현대인프라코어(4.58%) 등 재건주가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한 우크라이나전쟁 평화 구상안에 대해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날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아 있는 쟁점이 몇 가지 있긴 하지만, 넘기 어려운 장애물은 아니다"라며 "우리가 결국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삼양바이오팜은 삼양홀딩스에서 인적분할해 코스피 시장에 재상상한 첫 날 가격제한폭(29.89%)까지 뛰어올랐다. 삼양바이오팜은 삼양홀딩스에서 분할 신설된 법인으로 의약품·의료기기·신약개발 등 의약바이오부문 사업 등을 맡는다.
중일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화장품 기업 삐아가 장중 52주 신고가(1만3590원)를 경신했다. 에이피알도 1.26%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선 리노공업(1.29%)과 원익IPS(1.06%)를 제외한 알테오젠(-2.03%), 에코프로비엠(-1.32%), 에코프로(-3.55%), 펩트론(-15.72%)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조아라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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