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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美 이볼로와 수소 생산 플랜트 패키지 개발 착수

입력 2025-11-24 10:03   수정 2025-11-24 10:04


GS건설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사업 진출의 토대를 마련한다.

GS건설은 이달 미국 수전해 기술 선도 기업인 이볼로와 '음이온 교환막 기반 수전해 플랜트 패키지 개발' 계약을 맺고, 이달 말부터 본격 개발 업무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4월 이볼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볼로는 음이온 교환막을 기반으로 물을 전기분해 하여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스택 제조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음이온 교환막 기술은 기존에 상용화된 기술 대비 우수한 가격 경쟁력을 갖고 있기에 향후 스택 제작 및 플랜트 운영 비용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이볼로社는 메가와트 (MW) 규모의 수전해 스택의 파일럿 테스트를 완료하고 상업생산에 착수, 기술의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GS건설은 이볼로와의 협력에 더해 국내외 풍부한 플랜트 EPC 사업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경제성과 안전성을 갖춘 수백 메가와트급 수소 생산 플랜트 패키지를 개발, 친환경 에너지 사업 진출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당사의 EPC 기술력과 경험을 접목해 기존 석유화학 중심의 플랜트 사업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전환점"이라며 "수소 시장의 밸류체인 형성을 통해 그린 비즈니스 분야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탈탄소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 분야에서 꾸준하게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9월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스미토모상사와 '액화수소 인수기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3사가 액화수소 저장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실증사업 기술검토 및 실행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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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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