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진산전은 김천 공장에서 ‘아폴로900(전장 9m급)’ 수소버스 첫 출고를 기념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출고식에는 김정현 우진산전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과 김천시청, 버스회사, 수소내압용기 제조업체 등 각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인도식, 테이프 절단식, 버스 시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고된 아폴로900 수소버스는 28.8kg의 수소탱크용량, 74.8KW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최대주행가능거리 708km, 수용인원 41명의 9m급 저상버스이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첫 출고를 바탕으로 2026년 90대, 이후 점진적으로 연간 150~200대까지 판매량을 확대해 국내 저상 중형 수소버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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