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유) 린(대표변호사 임진석)이 20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한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KOEA·회장 이용진)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산업 및 국제 거래 관련 법률 쟁점에 대한 공동 연구와 정보 교류에 나선다. 또 KOEA 회원사를 대상으로 국제 계약, 외국환 규제, 국제 소송 등 법률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진석 대표변호사는 "린의 법률 서비스가 KOEA 회원사의 에너지 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외 한인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진 KOEA 회장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급변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법률·규제 이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회원사들의 법률 리스크 최소화와 안정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법무법인 린이 미국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인 휴스턴에서 법률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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