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8분께 천진항 부근에서 60대 관광객이 몰던 전기승합차가 갑자기 빠른 속도로 150m를 질주해 인명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보행자인 60대와 70대 남성, 승합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소방 헬기와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운전자 등 10명이 중경상을 입어 119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급발진, 페달 오조작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정희원 기자 top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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