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마트가 창립 32주년을 기념해 ‘고래잇 페스타’를 열고 역대급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고래잇 페스타는 ‘빅 러브세일’을 콘셉트로 역대 최장기간인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1차 행사로 다음 달 1일까지 200t(톤) 물량의 국내산 삼겹살을 반값에 판매하고 겨울 제철 조개도 50% 할인한다. 햇딸기 ‘신선 그대로 딸기(500g)’는 9984원에 내놓는다. 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경남 산청부터 전북 김제, 충남 홍성 등 전국 최다 딸기 산지를 확보했다.
이마트는 해외 유명 와이너리와 협업한 한정판 와인도 선보인다. ‘1865 리미티드 셀렉션 아티잔 까버네소비뇽’은 2만9800원, ‘까테나 자파타 32주년 에디션’는 2만4800원에 판매한다.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준비했다. 상금 2000만원 규모의 고객 참여형 공모전 ‘고래잇 메이커스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공예, 그림 등 형식 제한 없이 나만의 '고래잇' 캐릭터를 만들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생활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며 고객 만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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