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글로벌 유통망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타이어 플레이어로 도약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독일 아데아체(ADAC)와 아우토 빌트(Auto Bild), 미국 JD파워 등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금호타이어는 최근 아우토 빌트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글로벌 51개 브랜드 제품 중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등급을(Exemplary) 획득했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초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최근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금호타이어의 ‘볼륨(Volume)’과 ‘오리가미(Origami)’가 프로페셔널 콘셉트 & 스페큘러티브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엑스타 스포츠’가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금호타이어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타이어 개발에 적극 활용해 컴파운드 및 성능을 예측하는 ‘타이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DT)’ 환경을 구축하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미래차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타이어 ‘에어본 타이어’,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센서를 부착한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도 상용화를 모색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을 통해 주행 중 타이어 상태를 모니터링해 관련 위험을 알려준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9월 자율주행 기술의 선두주자인 오토노머스 에이투지(Autonomous A2Z)와 ‘자율주행차 미래형 타이어 기술개발 및 공급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이투지는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 기업 순위 11위에 오르며 국내 유일의 상위권 진입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에이투지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형 레벨4 자율주행차인 ‘로이(ROii)’에 타이어를 공급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를 통해 4년 이내에 레벨4 이상의 자율주행차에 적용 가능한 미래형 타이어를 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 센서 기반 타이어 및 에어리스 타이어 기술은 자율주행차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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