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5일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열고 경남권 핵심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시·군, 연구기관과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이 회의를 통해 시·군 및 경남연구원이 함께 움직이는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시·군이 제출한 자료를 기반으로 사업별 논리를 보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협의 시 경남 전체의 공동 요구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향후 정례 협의체를 열어 국토부의 검토 방향과 보완 요구에도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도는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교통망(도로·철도) 종합구상용역 등을 통해 일반철도 11개(788.64㎞) 구간의 국가계획 반영을 신청했다. 총사업비 27조3922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선, 사천 우주항공선(진주~삼천포), CTX-진해선(창원중앙~신공항), CTX-창원선(대합산단~창원중앙) 등은 현 정부의 지역 공약과 관련돼 있다. 이 밖에 CTX-마산선 (마산~가포신항), 전주~울산선, 대전~남해선, 대송산단선(광양~대송산단), 김해~양산 간 낙동강횡단철도, 합천~마산선 등은 철도 소외지역 해소와 수도권 및 남해안해양관광벨트 연결 등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됐다.
경상남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도권과의 이동격차 해소, 가덕신공항 연계 교통망 확보 등 미래 교통·산업 구조를 좌우하는 핵심 계획으로 보고 도와 시·군, 지역 연구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대응하기로 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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