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86.32
(33.95
0.75%)
코스닥
947.92
(3.86
0.41%)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R&D 맨파워 강화…'10만 AI인재' 키우는 삼성전기

입력 2025-11-25 17:19   수정 2025-11-26 01:06


“인공지능(AI) 시대의 진정한 보물은 데이터입니다. 삼성전기의 50년 제조개발 데이터를 AI 에이전트로 만들겠습니다.”

장덕현 삼성전기 최고경영자(CEO·사장)는 최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인력과 자본이 부족하지만 엄청난 강점을 지녔다”며 “한국을 경제대국으로 키운 연구개발(R&D) 데이터를 AI로 만들면 충분히 해 볼 만한 싸움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사장은 R&D에 특화한 AI 에이전트를 통해 현재 6000명인 삼성전기 R&D 맨파워를 ‘10만 대군’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한국은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조선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제조개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며 “기술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AI를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이 10만 양병을 자신하는 것은 AI 경쟁력을 가르는 척도가 ‘모델’이 아니라 ‘데이터’이기 때문이다. 장 사장은 “AI 시대의 진정한 보물은 데이터”라며 “AI 에이전트를 이용하면 현재 6000명인 삼성전기 R&D 맨파워를 10만 명으로 키울 수 있다. 프로젝트 수도 10배는 많아질 것”이라고 했다.

AI 시대에는 연구개발자의 역할도 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코딩과 같은 ‘단순 업무’는 AI가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 사장은 “모든 직원이 AI를 데리고 일하는 ‘프로젝트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며 “기술에 대한 통찰력과 리더십이 있어야 하고, 이것이 AI 시대의 인재상”이라고 했다.

AI에 맞춰 학교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단순 주입식과 암기식 교육으로는 사회에 필요한 인재를 기르지 못한다는 이유에서다.

장 사장은 “웬만한 지식은 챗봇에 물어보면 즉각 답이 나온다”며 “학교 교육도 기업 현장처럼 프로젝트 단위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