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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단풍 즐기러 왔어요"…외국인도 반한 'K-단풍놀이'

입력 2025-11-26 09:22   수정 2025-11-26 09:23


올해 가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 '단풍 명소'가 큰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예약 플랫폼 클룩은 자사 트래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대표 단풍 명소인 설악산의 인기가 두드러졌다고 26일 밝혔다. 10월 클룩 설악산 국립공원 상품 모음 페이지 트래픽은 전월 대비 119% 늘었다고 설명했다. 주요 검색 국가는 대만, 싱가포르, 필리핀, 미국, 홍콩 순이다.

설악산 접근성이 좋은 속초행 고속버스 수요도 급증했다. 같은 기간 클룩에서 발생한 서울발 속초행 고속버스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 늘었다. 유럽, 미국, 싱가포르, 호주, 홍콩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

설악산 관련 상품 가운데 서울에서 이른 아침에 출발해 케이블카로 단풍 절경을 감상하는 일일 투어와 설악산 단풍과 함께 속초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낙산사 방문 투어 상품이 인기가 높았다.

또 다른 단풍 명소인 남이섬 상품 페이지 또한 10월 기준 전월 대비 115% 트래픽 상승률을 기록했다. 남이섬은 한국의 사계절을 만끽할 수 있어 연중 인기가 많은 여행지이다. 10월에는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미국, 말레이시아 순으로 검색 비중이 높았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단풍을 비롯한 한국의 자연·계절 관광 콘텐츠를 찾는 외래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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