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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에도 없어서 못 사"…제니 입자 품절대란 벌어진 '이 옷'

입력 2025-11-26 10:02   수정 2025-11-26 13:54


일명 '김장조끼'로 불리는 꽃무늬 조끼에 관심이 폭증한 가운데 스포츠 웨어 브랜드에서도 신상이 나왔다.

26일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에 따르면 '김장조끼'와 연관 키워드(촌캉스 조끼, 꽃무늬 조끼, 할머니 조끼 등) 검색량이 지난 19일 100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12월 16일 90이 최고 수치였던 이 키워드 검색량은 날씨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최근 폭발적으로 늘었다. 네이버는 검색량 최고치를 100으로 설정해 상대적 변화를 표시한다.

김장조끼는 다소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그룹 블랙핑크 제니, 에스파 카리나 등 인기 걸그룹 멤버들이 김장조끼를 입은 모습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며 레트로풍 패션아이템으로 MZ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전통적인 꽃무늬일색이던 김장조끼 디자인과 소재 또한 다양해졌다.체크, 리버시블, 미니멀 누빔, 양털 등 폭넓은 스타일로 출시됐다.

패션 플랫폼에서도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대 비중이 높은 패션 앱 무신사에서도 누빔 플라워베스트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일부 브랜드는 반려동물용 김장조끼 출시에 나섰다. 최근 BYC의 반려견 브랜드 '개리야스(Garyas)'가 진행한 팝업 행사에는 강아지용 김장조끼가 등장했다.



10대·20대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서도 꽃무늬 아이템을 신상으로 내놓았다.

약 15만원대의 해당 퀼티드 자켓은 보온과 패션을 모두 만족시키는 아이템으로 현재 공식 온라인 몰서 단 한개의 사이즈를 빼고 품절된 상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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