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500에 인공지능(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면서다.
26일 오전 9시37분 현재 노타는 전일 대비 8050원(20.83%) 뛴 4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만11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노타는 장중 전일 대비 28.72% 높은 4만975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노타는 자사의 AI 모델 최적화 기술을 삼성전자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500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노타는 삼성전자의 AI 모델 최적화 '엑시노스 AI 스튜디오'에 핵심 기술을 제공한다. 엑시노스 AI 스튜디오는 고객이 개발한 AI 모델을 엑시노스 프로세서에 최적화해 효율적으로 구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체인(개발 도구 묶음)이다. 노타는 엑시노스 2500 AP에서 고도화된 생성형 AI 경험이 구현될 수 있도록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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