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지주사인 제일파마홀딩스가 지난 25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전 계열사가 참여한 가운데 ‘켬플라이언스 프로그램(CP) 운영위원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 계열사의 CP 운영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쳐 강화되고 있는 공정거래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제일파마홀딩스는 CP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리스크 진단과 개선 활동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계열사 간 CP 수준을 균질화하고 조직 전체의 준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이번 간담회를 추진했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도급법 적용 여부 판단, 거래상지위남용 등 주요 공정거래 이슈를 비롯한 관련 법령의 최신 동향이 공유됐다. 임직원의 자율준수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CP 위험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인 부서에 대한 대표이사 표창도 수여됐다. 수상 부서는 현업 부문의 세부적 위험성 점검, 주기적인 모니터링, 면밀한 리스크 관리 수행을 통해 조직의 안정성과 성과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상철 제일파마홀딩스 대표이사는 “CP는 위기에 직면했을 때 그 가치가 드러나는 만큼, 평소의 철저한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 계열사가 CP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준법 경영 기반을 공고히 해달라”고 말했다.
송영찬 기자 0fu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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