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2% 가깝게 상승하며 3930선을 회복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인 덕이다.
26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74.80포인트(1.94%) 오른 3932.58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09% 상승한 3938.5까지 오르기도 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각각 7029억원어치와 1268억원어치 주식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도 5141억원어치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8522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만 약보합세다. 구글의 텐서처리장치(TPU)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면서 엔비디아 칩의 위상이 흔들리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 탓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가속기에 들어가는 고대역폭메모리(HBM)반도체를 가장 큰 비중으로 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1% 상승해 10만원선을 회복했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각각 3.99%와 3.13% 상승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5.44% 급등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5.89포인트(1.86%) 오른 871.92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0억원어치와 694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136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상승 중이다.
리가켐바이오가 9.49%, 코오롱티슈진이 7.64% 급등 중이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도 각각 6.77%와 6.52% 오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5원(0.58%) 내린 달러당 1460.8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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