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라이즈사업본부(원장 김한식)와 광주RISE센터(원장 직무대행 김운섭)는 지난 20일 ‘대구-광주 AI·로봇 인증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맺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18일 대구-광주 달빛동맹 발전위원회에서 추진하기로 합의한 신규과제 중 하나인 ‘AI 융합 핵심인재 공동 양성’ 과제로 대구와 광주 지역대학과 연계한 AI·로봇 전문가 양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AI·로봇 교육 공통 표준안 마련 및 인증기준 수립 ▲지역 대학·전문기관 협력을 통한 인증모델 개발 및 운영 ▲AI·로봇 교재개발 및 실무중심 교육 모듈 설계 ▲양 시의 대학 간 교육협력 모델 발굴 ▲그 외 인재양성과 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 등의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대구라이즈사업본부와 광주RISE센터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 예정인 초광역 협업과제 수행에 발맞춰 보다 실질적인 초광역 과제 성과 창출을 위해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AI·로봇 인증체계 구축’ 과제의 경우 대구라이즈사업본부는 2025년(1차년도)에 수행중인 달빛동맹 초광역 교육 협력 과제의 계획서 변경을 통해 추진될 계획이며, 광주RISE센터는 가용 예산을 활용하여 12월중에 수행대학 공모 및 선정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대구-광주 간 초광역 협업 과제인 AI·로봇 인증체계 구축의 첫 단추를 잘 꿰매어 향후 추가적인 공동과제 발굴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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