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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일본제철 잔여 지분 블록딜…비핵심 사업 정리 가속화

입력 2025-11-26 15:28  

이 기사는 11월 26일 15:2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포스코홀딩스가 보유하던 일본제철 지분을 전량 매각한다. 지난 9월 절반을 처분한 데 이어 남은 지분도 정리해 총 2000억원이 넘는 현금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2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일본제철 잔여 지분 3920만주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하기 위해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242억엔(약 2272억원) 규모로 25일 종가 대비 1.2~1.8% 할인율이 적용됐다. 주관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와 UBS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9월 보유중인 일본 제철 지분의 절반을 처분해 253억엔(2375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지난번 처분 물량을 포함하면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자산 매각을 통해 총 4700억원 가량을 확보하게 된다.

양사는 1998년 포스코 민영화 이후 상호 지분을 보유해왔으나, 일본제철이 지난해 포스코 지분을 전량 매각한 데 이어 포스코홀딩스도 이번에 일본제철 지분을 모두 정리하며 25년간의 상호 지분 관계는 사실상 종료됐다.

포스코홀딩스는 2차전지 소재(리튬·니켈)와 수소 등 신사업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비핵심 자산 매각을 지속하고 있다. 일본제철 지분 매각 또한 그 일환이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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