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25.48
(67.96
1.52%)
코스닥
955.97
(1.53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내년 수도권에 '판교급' 공공분양 아파트 쏟아진다

입력 2025-11-26 14:42   수정 2025-11-26 14:43


내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2만9000가구 규모의 공공 분양주택이 공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경기주택도시공사(GH)·인천도시공사(iH) 등 4개 기관은 내년 3월부터 연말까지 이런 규모의 공공분양주택을 순차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급 물량은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발표한 2만7000가구보다 약 2000가구 늘어난 수준이다. 올해 분양 물량(2만2000가구)보다 32.2% 증가했다. 최근 5년간 평균 수도권 분양 물량(1만2000가구)보다는 141.7% 늘었다.

국토부는 "2만9천가구 규모인 판교급 신도시를 하나 새로 조성한 것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분양하는 공공주택은 2기 신도시와 3기 신도시가 있는 경기 지역에 가장 많다. 경기에서는 공공주택 2만3800가구가 나온다. 인천에서는 3600가구가 예정됐다. 경기와 인천에서 나오는 물량이 전체의 95%를 차지한다.

주요 지구별로는 △3기 신도시 7500가구 △2기 신도시 7900가구 △기타 중소택지 1만3200가구다.

3기 신도시에서는 △고양창릉 3881가구 △남양주왕숙 1868가구 △인천계양 1290가구다. 2기 신도시는 △평택고덕 5134가구 △광교 600가구 △화성동탄2 473가구다.

중소택지에서는 △고덕강일 1305가구 △검암역세권 1190가구 △구리갈매역세권 287가구 등이 나올 예정이다.

만성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서울의 경우 고덕강일 지구가 유일하다. 고덕강일 지구에 공급되는 주택은 나눔형(이익공유형)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심에 여러 유휴 부지를 찾아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초 예상과 달리 오랫동안 쓰이지 않는 부지를 적극적으로 용도 전환해서 주택을 공급하는 것도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저조한 공급 환경에서 이번 분양이 '단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경인 지역에 집중됐단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저조한 공급환경을 고려하면 내년 수도권 분양 확대로 예비 청약자들이 체감하는 정도가 나아질 것"이라면서도 "공급 물량의 95%가 경인 지역에 집중됐고, 집값 불안의 진앙인 서울은 1300가구에 그친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대야구장, 위례업무용지 등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대한 현실화가 조속히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