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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부케 들더니"…이장우, 신혼여행 안 가고 부산행 택한 이유

입력 2025-11-26 16:55   수정 2025-11-26 17:28

결혼식에서 신부 조혜원(31) 손에 '호두과자 부케'를 들리면서 호두과자 홍보대사를 자처한 배우 이장우(39)가 신혼여행 대신 부산 출장길을 택했다. 이번에도 호두과자 홍보를 위해서다.

26일 부창제과에 따르면 이장우는 오는 29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위치한 부창제과 4호점에 들러 직접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이장우 방문을 기념해 현장에서만 증정하는 특별 선물도 마련했다.

이장우 측은 소속사를 통해 결혼식 직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장우·조혜원 부부는 올해 각자 스케줄을 소화하고, 내년 상반기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장우는 결혼식장에서 호두과자 부케를 등장시켜 큰 관심을 끌었다. 이장우가 모델로 활동하는 호두과자 브랜드 부창제과의 상징을 그대로 가져온 연출성 부케다. 결혼식 이후 SNS에는 하객들의 인증샷 뿐 아니라 ‘호두부케’를 활용한 짧은 영상과 패러디까지 올라오며 호두부케 밈이 확산 중이다.

하객들에게 전달된 답례품 역시 이장우·조혜원의 일러스트를 넣은 호두과자 세트였는데, 포장박스부터 문구까지 두 사람의 분위기를 살려 배우 이주승 등 참석자들이 SNS에 인증샷을 올리며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이어졌다.

부창제과 관계자는 “호두과자 답례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답례품 문의가 너무 많이 들어와 업무가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아. 이어 "이장우 씨의 부케가 화제가 되면서 호두과자 부케 제작을 문의해 온 소비자도 있다"고 전했다.


부창제과 호두과자는 이장우가 지난해 10월 이경원 FG 대표와 함께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내놓은 제품이다. 출시 6개월 만에 판매량 1억개를 넘기며 디저트 업계 기록을 새로 썼다. 최근에는 APEC 주요 회의 테이블 디저트로 선정돼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한편 이장우·조혜원 부부는 2019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3년 열애 인정 후 결혼에 골인했다. 부부는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으로 가족이 됐다. 결혼식 주례와 사회는 '나 혼자 산다'에 함께 출연 중인 전현무와 기안84가 각각 맡았다. 축가는 사촌 형이자 가수인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 환희가 불렀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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