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업체 아로마티카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27일 두 배 넘게 급등했다. 공모가(8000원) 대비 149.0% 뛴 1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 직후엔 ‘따따블’(공모가의 네 배)에 근접하기도 했다.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향기치료)를 테마로 한 화장품을 개발·생산하는 회사다. 샴푸, 헤어토닉(두피영양제), 보디오일 등이 주요 제품이다. 앞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115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청약에선 2865.17 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총 8조5955억원이었다.
● “삼성전자, 구글 AI 확장 수혜”
KB증권은 “삼성전자가 구글의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 수혜를 볼 것”이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1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추론 AI에 최적화한 텐서처리장치(TPU)는 반복 학습보다 저장 연산을 크게 필요로 한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를 바탕으로 내년 삼성전자의 HBM 공급 물량이 두 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구글 TPU는 중국 딥시크 이후 투자 효율을 중시하는 AI 시장의 두 번째 구조적 변화”라며 “AI 생태계가 엔비디아 중심에서 구글 등으로 다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한국타이어 주주환원 강화 전망
DS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가 주주환원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커버리지(기업분석)를 개시하며 목표주가 7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최태용 연구원은 “유럽 수요 회복에 대한 수혜, 미국 공장 램프업에 따른 판매 증가, 고인치 믹스(구성)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및 수익성의 구조적 상승으로 이익 성장 구간에 돌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배당성향을 2027년까지 기존 20%에서 35%까지 확대할 것”이라며 “중간배당도 시행하는 만큼 주주환원 매력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날 주가는 0.67% 오른 5만9700원에 마감했다.
● 다올證, 대원제약 목표가 낮춰
다올투자증권은 대원제약의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췄다. 3분기 적자를 기록한 가운데 4분기 이후 실적 추정치를 하향하면서다.
이지수 연구원은 “예상과 달리 최근 분기에 104억원 적자를 냈다”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펠루비 등 호흡기질환 치료제 매출이 감소했고, 품목 판매를 위한 초기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고 분석했다.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14억원에서 75억원으로 34% 하향했다. 내년 1분기와 2분기엔 각각 54억원, 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추정치 대비 57%, 91% 각각 낮춘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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