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4~27일 진행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기금 전출금 300억원을 전액 삭감했다고 밝혔다.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민생·복지 예산을 우선하겠다는 판단에서다.
위원회는 삭감된 300억원이 결식아동 급식지원, 취약노인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등 도민 생활과 직결된 사업의 복원에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사업은 정부 지원 방침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추경에 반영될 전망이다.
신규사업도 반영됐다. 위원회는 DMZ 보존·활성화를 위한 조례 시행에 맞춰 센터 운영비 등 28억원을 신설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민생과 복지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책임 있게 심사했다”며 “도민 삶과 직결된 재정은 앞으로도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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