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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니버스'는 계속된다…'실낙원' 김현주·배현성 캐스팅 확정

입력 2025-11-27 09:13   수정 2025-11-27 09:14

연상호 감독의 새 영화 '실낙원'이 배우 김현주, 배현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12월 크랭크인한다.

'실낙원'은 날카로운 연출로 주목받아온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이를 잃은 엄마 류소영에게 9년 만에 훌쩍 커버린 아이가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미스터리한 이야기다.

김현주는 실종된 아들을 잃은 뒤, 아이가 사라진 마지막 동선을 매일 밤 되짚는 엄마 류소영 역을 맡았다. 홀로 키운 아들을 잃은 부모의 절절한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사건의 중심 인물로서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선산'에 이어 다시 한번 연상호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김현주는 연상호 감독의 작품세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실낙원'에서 새로운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미스터리한 사고로 실종되었다 9년 만에 돌아온 아들 류선우 역할은 배현성이 맡았다. '신사장 프로젝트', '슬기로운 의사생활',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신사장 프로젝트’, ‘슬기로운 의사생활’,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성실한 청년의 이미지를 구축해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의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연상호 감독은 매 작품마다 독창적인 시도로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아왔다. 올해 개봉한 영화 '얼굴'은 약 2억 여원의 제작비에 13회차 촬영으로 완성한 실험적 작품이었다. 이 영화는 누적 관객 107만 명을 기록, 흥행 성과까지 거두며 화제를 모았다.

'실낙원'에서도 기존의 틀을 넘어서는 서사로 새로운 영화적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작품은 주요 캐스팅 및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12월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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