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올투자증권은 27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중일관계 악화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가능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9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영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령으로 인해 올해 중국 직항 노선이 확대되면 새로운 고객 확보가 가능하다”며 “현재 제주공항 기준 중국 직항노선은 15개 수준인데, 2016년에는 약 30개를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매출 7833억원, 영업이익 2404억원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다올투자증권은 추정했다. 올해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8.3%와 74% 증가할 것이란 추정치다.
특히 카지노 드랍액 추정치가 올해보다 28.2% 증가한 3조5522억원으로 제시됐다.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매출 추정치는 813억원으로 올해보다 1.4% 감소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리조트 매출 감소에 대해 “카지노 고객들에게 호텔을 무료로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 매출은 상승하겠지만, 연결 매출로는 감소할 전망”이라며 “카지노를 위한 인프라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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