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건설이 인천 중구에서 선보인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가 2025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에서 주거혁신대상을 받았다.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도보 5분 거리로 가까운 데다 수도권에서 찾아보기 힘든 바다 조망까지 가능해 입주민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 단지는 중구 신흥동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4개 동, 아파트 440가구(전용 59·84㎡)로 구성된다. 이 중 17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44㎡ 168실로 조성된다.숭의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강남과 경기 수원·성남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숭의역에서 두 정거장 떨어진 송도역에 인천발 KTX가 내년 운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 청량리역 등을 연결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노선까지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의 거리도 인접해 차량 이동도 쉽다.
초고층으로 설계돼 바다 조망도 갖춘다. 최고 41층의 높이로 조성돼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한다. 인천 내항을 중심으로 수려한 바다 전망 조망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수도권에서 바다 조망이 확보된 곳은 높은 희소가치를 평가받는다.대형 개발 호재로 인한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단지 옆 인천 내항을 중심으로 추진되는 ‘제물포 르네상스 복합개발사업’이 대표적이다. ‘제물포 르네상스 복합개발사업’은 204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는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과 함께 행정복지센터, 중구청, 인천세무서 등 공공기관이 있다.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인하대병원이 있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단지 반경 1.5㎞ 내 인천세관 역사공원, 자유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과 인천시립도원체육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등 체육·문화시설도 있다.
교육 환경도 눈길을 끈다. ‘숭의역 라온프라이빗 스카이브’는 150m 거리에 신광초교가 있다. 송도중, 신흥중, 광성중·고, 인천중앙여고 등도 가까운 편이다. 모든 학군이 가까운 이른바 ‘원스톱 학세권’으로 평가받는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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