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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출신' 아이들 우기, 홍콩 화재에 "무사하길"…'마마 어워즈'는 고심

입력 2025-11-27 14:33   수정 2025-11-27 14:34


홍콩에서 대형 화재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중국 출신인 그룹 아이들 우기가 우려의 뜻을 표했다.

우기는 지난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검은 배경 위에 "모두가 평안하고 무사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발생한 홍콩 대형 화재를 염두에 둔 게시글로 추정된다.

이번 화재로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대형 K팝 시상식 '마마 어워즈(MAMA AWARDS)'도 개최를 하루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우기가 속한 아이들 역시 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다.

'마마 어워즈'를 주최하는 CJ ENM은 개최 여부와 관련해 한경닷컴에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출연진들 측에는 "상황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각 부문별로 적절한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라며 "시상식 관련 공식 대응, 행사 운영 절차, 아티스트 무대 및 시상 대본 관련 사항 등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정리되는 대로 공유하겠다"고 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출연 가수들이 대거 출국한 상태이지만, 이날 오전 기준 사망 44명, 실종 279명으로 인명 피해 규모가 워낙 커 개최 여부를 고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시상식이 열리더라도, 의상이나 코멘트, 무대 연출 등을 수정하고 레드카펫 등 부대 행사를 최소화하는 등 진행 전반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양자경, 주윤발도 함께할 예정이었으나, 불참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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