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의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인 두나무의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 540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면서 네이버 주가가 4% 넘게 떨어졌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장 대비 4.55% 내린 25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상승분을 그대로 반납한 것이다.
재료 소멸로 이날 하락 출발한 네이버는 25만4000원 수준에서 등락하다가 대규모 해킹 소식이 알려진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오전 4시42분께 약 540억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회원 자산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네이버는 두나무의 합병 의결을 앞두고 전장 대비 4.15% 급등한 2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지윤 기자 y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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