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캠 등 초국가 범죄가 빈발하는 캄보디아에 경찰 최고위직 출신이 대사로 파견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캄보디아 대사로 김창룡 전 경찰청장이 임명됐다.
김 전 청장은 경찰대를 졸업해 서울 은평서장,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 등을 지냈고 주상파울루 영사, 주미국참사관 겸 영사를 맡아 해외 공관 경험도 있다.
경찰 출신 중량급 인사의 주캄보디아 대사 임명은 캄보디아 내 '코리아 전담반' 설치 등 양국 수사 당국 간 교류와 공조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싣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과 캄보디아는 초국경범죄 공동 대응을 위해 경찰 합동기구 '코리아 전담반'을 출범시키고 양국 경찰관이 함께 상주하는 현장 공조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
코리아 전담반은 한국과 캄보디아 경찰관들이 함께 근무하는 24시간 대응 기구다. 한국인 관련 사건의 신고 접수부터 피해자 구조·수사·피의자 송환까지의 전 과정을 신속히 처리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