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 28일 10:30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서울 강동구 고덕8단지 공무원임대아파트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고시됐다고 28일 밝혔다.
고덕8단지 공무원임대아파트는 2022년 1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후보지로 지정된 이후, 지구 내 위치한 종교시설 이전을 위해 강동구 및 공동사업자 LH공사와 함께 수 차례 협의를 진행해왔다. 올해 3월 종교시설과의 협의를 완료하고 8월에 국토교통부에 지구지정을 신청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이번 복합지구 지정으로 노후된 기존 55㎡형 700가구를 29~84㎡ 약 1800여 가구로 재건축할 계획이다. 향후 이 아파트를 수도권 거주 무주택 공무원에게 공급해 주거 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노후된 공무원임대아파트는 입주자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재건축 추진 등 주거품질을 향상을 통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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