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1월 28일 15:51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빌리티 핵심 부품을 제조하는 A사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A사는 30여년의 업력을 기반으로 주요 완성차 1차 벤더들을 확보해 200억원대의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진입 장벽이 높은 조립 공정에 특화돼 있으며 불량률 또한 낮아 우수한 생산 경쟁력을 갖췄다. A사를 인수할 경우 회사의 꾸준한 현금 수익과 전기차 전환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조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다.
고품질 패키징 솔루션 제조 전문 기업 B사가 매각에 나섰다. 매각주관사는 브릿지코드다. 2017년 설립된 B사는 물류 과정에서 제품을 안전하게 운송·보관할 수 있도록 포장재를 설계·제작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기능성 박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대기업, 농협 등 안정적인 고객처를 확보해 100억원대의 안정적인 매출을 보이고 있다. 불량률 0.5% 미만의 최신 생산 시스템을 갖추는 등 독보적인 제조 경쟁력도 보유하고 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C사도 새 주인을 찾는다. 매각주관사는 삼일회계법인이다. C사는 매출 50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임플란트 분야에서 기술력과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의료기기 솔루션 분야로 사업 확장을 구상중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 진출하고 싶은 기업 혹은 바이오기업이 인수할 경우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최다은 기자 max@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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