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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유동근 딸, 알고 보니…뷰티 브랜드 CEO로 활동

입력 2025-11-28 10:46   수정 2025-11-28 12:11


배우 전인화가 딸 유서현 씨를 공개하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전인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최화정은 "인화랑은 처음 밥을 먹어본다. 나는 오히려 유동근 오빠와 친했다. 친한 오빠의 와이프라 더 정이 간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인화는 데뷔 시절부터 남편 유동근과의 연애·결혼 이야기를 전했다. 이 가운데 딸 유서현 씨가 등장했다. 유씨는 뷰티 브랜드 블리쉐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전인화는 "일 때문에 강북 쪽에 나왔다고 해서 얼굴 한번 보려고 왔다"고 설명했다. 최화정이 "서현이 예쁘네"라고 하자, 유씨는 "공을 들인 얼굴"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전인화는 "아빠의 유머와 끼를 닮았다"고 덧붙였다.

최화정이 근황을 묻자 유씨는 "열심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화정은 "인화가 딸이 사업한다고 나한테 선물을 보내면서 유튜브랑 인연이 시작됐다. 아들도 있지 않나. 아들은 '슈퍼밴드'에 나오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딸이 있으면 너무 든든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전인화는 "세상 부러울 게 없다. 이거 하나는 조금 자랑하고 싶다. 내가 언니한테 100가지 부럽지만 이거 하나는 자랑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최화정은 "아들만 있는 집이랑 딸 있는 집은 다르다. 딸은 엄마랑 친구가 되어준다. 아들은 아무리 효자라도 링클 케어나 팩 같은 건 챙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유씨는 톱배우 딸로서 부담감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아기 때는 있었다. 어디를 가나 알아보시고, 아기 때는 너무 안 닮아서 잡히기도 했다"고 했다. 이에 전인화는 "경복궁에 처음 촬영 구경을 왔을 때, 엄마가 보고 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어린 나이에 울면서 화가 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유씨는 "엄마 얼굴도 있고 아빠 얼굴도 있다"는 말에 "의사 선생님이 도와주셔서 이제서야 반반이 됐다"고 농담을 던졌다.

올해 33살인 유씨는 결혼 계획에 대해 "아직 결혼 생각은 없다"고 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유니크한 사람을 좋아한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라며 "아빠 같은 사람은 안 될 것 같다. 나랑은 안 맞는다"고 말했다. 이에 전인화는 "연애 상대로보다는 결혼 상대로 맞는 남자"라고 평했다.

한편 유서현 씨가 이끄는 블리쉐던은 새벽의 감성과 안식을 콘셉트로 한 데일리 프래그런스 브랜드다. 새벽 시간대 특유의 고요한 공기와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은 향을 통해 위로와 휴식을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블리쉐던은 현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과 협업을 진행 중이다. 호텔 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블리쉐던과 함께 ‘웰니스 인 더 시티(Wellness in The City)’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디케어 브랜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휴식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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