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해 3월부터 외부 기관 용역을 통해 백서 제작에 들어갔다. 지난해 9월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해 기관별 역할과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유치 활동 전문가, 시민단체,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감수단이 백서 제작에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이들은 자료 수집과 원고 작성, 검토까지 단계별로 교차 검증을 진행했다.
백서는 총 309면이다. 유치 기획 및 추진 경과, 조직체계,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식절차 이행, 유치교섭 및 홍보활동, 총평 및 시사점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백서 발간 일정은 지난해 연말에서 1년가량 연기됐다. 내용 보완과 계엄, 조기 대선 및 새 정부 출범 등 여러 국가 사안으로 지연됐다고 부산시는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백서 발간 이전에 2040세계박람회 재도전 논의가 먼저 제기된 것에 대해 시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재도전 여부 판단보다 정책 결정 과정이 우선이므로, 향후 공청회 등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재도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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