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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더니 영어 번역이 '술술'…100만원도 안되는 안경 정체는

입력 2025-11-28 12:43   수정 2025-11-28 12:51


중국 기술 기업 알리바바가 저가 스마트안경을 출시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스마트안경 '쿼크 인공지능(AI)'의 중국 시판을 시작했다. 제품은 표준형인 S1의 기본가격이 3799위안(약 78만원)이다. 저가 모델인 G1은 1899위안(약 39만원)부터다.

앞서 지난 9월 미국 메타플랫폼(메타)은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기반의 소비자용 스마트안경을 내놨다. 가격은 799달러(약 117만원)부터 시작하는데 알리바바의 스마트안경 가격은 메타의 스마트안경보다 30~70% 낮은 수준이다.

쿼크 AI 안경은 렌즈에 디스플레이와 카메라를 갖췄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범용 AI 챗봇인 '큐원'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안경을 낀 채 외국어 문구를 실시간으로 번역하거나 자동 회의록을 생성할 수 있다. 기기 속 큐원에 다양한 질문도 할 수 있다.

스마트안경은 사용자 눈에 밀착해 일상의 정보와 지식을 보여준다. 때문에 스마트폰에 이어 차세대 AI 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 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스마트안경의 세계 출하량은 내년에 1000만대를 넘어 올해 수치의 갑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스마트안경은 기기 내 AI 작동이 매끄럽지 못하면 사용자가 오히려 불편을 느낄 수 있는 데다 기기 경량화, 배터리 효율, 사생활 침해 논란 등 난제가 많다.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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