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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에 팔렸다더니…압구정 아파트, 거래된 가격이 '깜짝'

입력 2025-11-29 12:41   수정 2025-11-29 12:42

지난주(11월 21~27일) 전국 시·군·구 중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 성남 분당구였다. 일주일 새 0.44% 올랐다.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시행 이후에도 규제 지역의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두 번째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곳은 서울 송파구로 0.39% 올랐다. 동작구와 용산구가 각각 0.35%, 0.34%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하이츠파크’였다. 전용면적 213㎡가 지난 21일 72억7000만원에 거래돼 기존 최고가(70억원)를 뛰어넘었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59㎡(45억원)와 양천구 목동 ‘목동5단지’ 전용 142㎡(39억2000만원)가 각각 2, 3위를 나타냈다. 송파구에서도 신고가가 잇따랐다. 신천동 ‘장미1차아파트’ 전용 71㎡가 31억원에, 잠실동 ‘우성4차아파트’ 전용 115㎡는 27억9000만원에 손바뀜했다.

전세보증금이 높은 아파트 상위 1~4위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나왔다. ‘반포자이’ 전용 165㎡(29층·29억5000만원),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116㎡(26억7000만원), ‘반포자이’ 전용 165㎡(13층·26억2500만원),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29㎡(25억4000만원) 순이었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138㎡도 보증금 23억5000만원에 세입자를 들이며 고가 전세단지 다섯 손가락 안에 들었다.

오유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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