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사장 한수희, 이하 KMAC)이 지난 26일 베트남 외상대학교(FTU)와 ‘제3회 KMAC-FTU 경영혁신 공모전(Global Innovative Ideas Contest)’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KMAC은 2004년부터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경영혁신 공모전을 운영해왔으며, 베트남 외상대학교와의 협력 강화에 따라 글로벌 청년 인재 혁신 역량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공모전을 발전시켜왔다.
올해 공모전은 외상대학교뿐 아니라 하노이·호찌민 지역의 여러 대학으로 참가 범위를 확대하며 규모와 영향력을 높였다. 하노이대학교, 다낭대학교, 국립외국어대학교 등 총 19개 대학에서 60개 팀이 참여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지속가능 경영, 디지털 전환,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우수상을 받은 EASY-COMM 팀의 ‘AI 기반 접근을 활용한 지역사회 개발 프로젝트 설계 및 실행 방안’은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청각장애인 소통 장벽을 해소하는 아이디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ASY-COMM 팀의 도 하이 안(Do Hai Anh)은 오는 12월 9일 한국에서 열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수상팀과의 교류를 통해 프로젝트 고도화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KMAC은 2023년 외상대학교와 MOU를 체결한 이후 공모전을 통한 우수 인재 발굴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국제학술대회, 공동 세미나, 워크숍 등 지식 교류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팀 대상으로 멘토링과 경영 컨설팅 기회를 제공하고, 일부 팀에는 인턴십 연계 및 프로젝트 파일럿 적용 등 후속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한수희 대표이사는 “올해도 베트남 인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다”며, “앞으로 양국 간 인턴십 제도를 확대해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는 한편, 공모전을 KMAC 글로벌 파트너십을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외상대학교는 1960년 설립된 국립대학으로 국제경제학, 경영학, 법학, 재무금융, 회계학 등 다양한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베트남 정치·경제계를 이끄는 핵심 인재를 배출해왔다. 최근에는 해외 유수 대학 및 글로벌 기업들과 산학 협력을 확대하며, 디지털 경제와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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