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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한국 맞나요"…'인증샷' 맛집 소문에 '우르르' 몰렸다

입력 2025-11-30 18:47   수정 2025-11-30 19:09


올해 마지막 달을 앞둔 호텔업계가 분주해졌다. 방한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크리스마스, 새해맞이 등 연말 대목까지 다가오면서다. 업계는 호텔 특색을 살린 크리스마스 트리부터 케이크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호텔은 거대한 트리, 설치미술 형태 오브제, 화려한 조명 등으로 로비를 꾸몄다. 단순한 시즌 볼거리에 그치지 않고 '머무르는 공간'을 만드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로비에서 사진을 찍고, 카페 라운지로 이어지는 동선이 자연스럽게 체류시간을 늘리며 음료 디저트 구매로 연결되는 구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확산 효과도 크다. 매년 호텔 트리, 호텔 크리스마스 등 관련 게시물이 여럿 올라오면서 가보고 싶은 곳, 인증샷을 넘어 '한 번쯤 묵어보고 싶은 숙소'라는 이미지를 강화하는 것이다. 연말 장식이 자연스럽게 브랜드 노출과 인지도 확대 장치로 기능하는 셈이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곳곳을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윈터 원더랜드'로 탈바꿈한다. 리조트를 대표하는 공간 로툰다에서는 매시 30분마다 선물 공장에서 영감을 얻은 '윈터 원더랜드 기프트 팩토리'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선물을 접수하는 리셉션, 베이킹·장난감 공장, 포장 공장 등 6개 존으로 구성돼 팩토리 베어들이 크리스마스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담았다.


고래 영상으로 유명해진 거대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의 미디어 아트는 황금빛 궤적을 그리며 머리 위로 날아가는 썰매와 산타 등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자아낸다. 이 밖에도 선물 박스 콘셉트의 포토존과 크리스마스트리 등 리조트 전체를 크리스마스 무드로 조성했다.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서울·강원·제주 지역 주요 켄싱턴호텔과 리조트는 대표 리테일 상품인 '켄싱턴 베어'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켄싱턴 베어는 호텔에서 근무하는 호텔리어를 모델로 도어맨, 셰프, 총지배인, 룸메이드 등 다양한 유니폼을 입은 곰인형과 키링으로 제작된 상품이다. 지점별 개성을 살린 구성으로 독특함을 더했다.


라한호텔은 장난감 병정과 함께하는 대형 트리를 선보인다. 장난감 병정들과 함께 선물상자, 막대사탕 등과 화려한 조명으로 꾸며진 트리가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라한셀렉트 경주에는 4.5m 높이 초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카트를 배치해 방문객을 맞는다.

호텔들의 케이크 경쟁도 치열하다. 각 호텔은 30만원대 시그니처 케이크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프랑스어로 '하얀 겨울의 빛'을 의미하는 '뤼미에르 블랑슈' 케이크를 선보인다. 딸기 샌드 케이크로 눈 덮인 겨울 마을을 연상시키는 화이트초콜릿으로 만든 작은 집과 울타리 장식으로 꾸며졌다. 가격은 38만원으로 다음 달 1~21일 사전 예약 후 구매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올해 시그니처 케이크 '메리고라운드 멜로디'를 50개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35만원이다. 2022년 첫 출시 당시 사전 예약 시작 이틀 만에 완판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개관 후 첫 연말을 맞이하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는 '따뜻한 겨울 선물' 콘셉트로 페스티브 케이크를 선보인다.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메리 모먼츠, 스윗 메모리즈' 케이크 5종을 다음 달 1일 선보인다. 가격은 7만5000원부터 9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호텔업계 관계자는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보내기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테마를 반영한 재료, 디자인으로 시각적으로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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