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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블루밍 스카이, 베트남 1400억 프로젝트 이끈다

입력 2025-11-29 11:56   수정 2025-11-29 11:57



베트남에 조성되는 1400억원 규모의 문화, 엔터테인먼트, 체육 복합 단지 프로젝트를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가 이끈다.

지난 28일(현지 시각) 베트남 잘라이성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잘라이성 지도부는 캇띠엔(Cat Ti?n) 지역 내 문화·체육·놀이·레저 복합 상업·서비스·관광 1구역 프로젝트를 추진할 투자사와 공식 업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블루밍 스카이' 유한회사 공동 이사회 의장인 이수만 프로듀서를 비롯해 장진혁 공동 이사회 의장, 타이 다이 응옥 당 중앙위원 겸 성 당서기, 팜 아인 뚜언 성 인민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의 '축구 영웅' 박항서 감독도 자리에 함께했다.

회의에서는 캇띠엔 지역 문화·체육·놀이·레저 복합 상업·서비스·관광 1구역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추진을 공식화했으며, '블루밍 스카이'가 베트남에서 총 투자금 약 2조5천억동(한화 약 1400억원) 규모의 대형 문화·체육·엔터테인먼트 복합 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투자 승인을 받았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해당 프로젝트가 베트남 내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음악 페스티벌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수만 프로듀서는 진행 예정인 페스티벌의 이름을 'ADAM Festival(A2O Dance And Music Festival)'이라 발표했다.

타이 다이 응옥 성 당서기는 "본 프로젝트가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 교류와 경제 외교를 상징하는 모범 사례가 되어 아시아 수준의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관광객 유치는 물론,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브랜드와 국제급 행사 유치, 대형 축제와 프로 스포츠 대회, 다양한 문화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밍 스카이'는 해당 프로젝트를 수행할 합자회사로 선정돼 28일 잘라이성으로부터 최종 투자 결정 승인서를 받았다. 잘라이성에 위치한 퀴논은 뛰어난 경관과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베트남 동부 해안 도시로 다낭과 나트랑의 중간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블루밍 스카이' 측은 최근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잘라이성 주민들을 돕기 위해 20억동(한화 약 1억1180만원 상당)을 기부했으며, 이날 회의 현장에서 이수만 프로듀서가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수만 프로듀서는 '2025 아시안 홀 오브 페임(Asian Hall of Fame)' 미국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며 문화 개척자로서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A2O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글로벌 걸그룹 'A2O MAY'를 론칭해 활동을 이끌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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