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한국수출입은행과 협업해 폴란드 등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3억유로 규모 ‘K방위산업’ 수출 금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하나금융그룹이 10월 발표한 84조원 규모 생산적 금융의 일환으로, 한국산 방산 제품을 구매하는 국가에 하나은행이 금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금융권이 앞다퉈 혁신 산업과 수출 금융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부동산에 편중된 자금 흐름을 유망 기업 투자로 전환하려는 ‘생산적 금융’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서다.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하려는 금융사의 발걸음도 분주해지고 있다. 신한저축은행은 지난 1년간 연체 이력이 없는 성실 상환 고객 중 연 15% 이상 금리로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12월부터 금리를 0.5%포인트 일괄 인하한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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