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하반기)' 10주차에서는 한국투자증권 사필귀정(이광희 목동PB센터·홍경민 양재점 대리)팀과 민동욱 KB증권 주임의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이들이 1위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한 끝에 민 주임이 누적 수익률 40%를 넘어서며 1위를 차지했다.
1일 한경닷컴 스타워즈에 따르면 직전주 마지막 거래일 기준 10개 참가팀의 누적 평균 수익률은 7.44%로 집계됐다. 9주차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1일(-1.78%) 대비 9.22%포인트 상승했다. 인공지능(AI) 거품 우려 완화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로 시장이 안정을 찾아가면서 참가팀들의 수익률도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1위는 민 주임으로 누적 수익률은 41.86%에 달한다. 지난주 줄곧 1위를 수성했던 민 주임은 지난 27일 사필귀정팀의 추격을 허용했으나 마지막 거래일에 재차 선두 자리에 올라섰다.
현재 민 주임 계좌에는 △아이티켐(4.02%·629주) △펩트론(3.36%·72주) △보로노이(0.44%·101주) 등 3개 종목이 담겨 있다. 민 주임은 직전주 마지막 거래일에 정밀화학 소재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아이티켐과 비만·당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 펩트론으로 각각 124만원과 76만원의 이익을 거뒀다.
2위인 사필귀정팀이 누적 수익률 36.92%로 민 주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사필귀정팀 계좌는 △로킷헬스케어(97.43%·250주) △코오롱티슈진(21.42%·90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8.8%·55주) △TIGER 반도체TOP10 상장지수펀드(8.54%·1450주) △하이브(1.07%·35주) △지투지바이오(-0.15%·55주) 등 6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부분 평가이익을 보고 있다.
3·4위도 접전을 보였다. 이수구 신한투자증권 대리가 누적 수익률 29.57%로 3위를 기록했다. 4위인 현대차증권 다정다익(정영조·정명재 영업부 매니저)팀과의 수익률 격차는 0.21%포인트에 불과하다. 이 대리의 계좌에는 △그래피(35.77%·470주)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30.58%·113주) △한국피아이엠(10.18%·183주) △넥스트바이오메디컬(3.41%·105주) △앱클론(0.32%·226주) △SK하이닉스(-3.96%·14주) △알테오젠(-2.88%·19주) 등 7개 종목이 담겨 있다.
다정다익팀 계좌에는 △케어젠(31.25%·156주) △레인보우로보틱스(16.08%·51주) △엘앤케이바이오(12.1%·2030주) △이노스페이스(7.24%·662주) 등 4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 순위는 △서형무 유안타증권 차장(5위·2.01%) △김용헌 SK증권 대리(6위·-6.78%) △하나증권 신도심팀(7위·-6.84%) △SK증권 거북선팀(8위·-8.28%) 등으로 집계됐다.
올해로 30년째를 맞은 한경스타워즈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투자대회로,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경닷컴이 주관한다. 지난 9월22일 막을 올린 대회는 이달 26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팀별 투자 원금은 5000만원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팀이 우승한다.
우승팀 상금은 1000만원이며 2·3위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이다. 누적 손실률이 20%를 넘으면 중도 탈락한다. 실시간 매매 내역은 한경닷컴 스타워즈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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