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여성포럼(대표 이영남)은 경북 칠곡군의 할매 래퍼 '수니와 칠공주'(리더 박점순)와 '여성 및 노인 친화 지역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두 단체는 울산과 경북 칠곡 지역에서 여성 및 노인 친화적인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제안과 정책 공유, 관광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울산여성포럼은 울산지역 전문직 여성들의 네트워크로 2006년 각 분야 여성 100여 명이 참여해 20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울산상공회의소와 여성인력 경제활동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일·생활 균형-일과 삶의 거리 좁히기'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평균 연령 85세인 '수니와 칠공주'는 2023년 8월 경북 칠곡군 지천면의 여덟 명의 할머니들이 모여 결성한 8인조 그룹으로,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뒤늦게 한글을 깨치고 자신들의 인생 애환을 직접 쓴 시로 랩 가사를 만들어 사회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로이터와 AP통신, 일본 NHK 등 외신을 포함한 각종 방송 출연과 공연, 공익 광고 등에도 참여해 'K할머니'로도 불린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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