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트맨'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배우 권상우가 2026년 새해 '하트맨'으로 돌아온다. 12월 1일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상우, 문채원 주연의 '하트맨'은 오는 1월 14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하트맨' 은 돌아온 남자 승민(권상우)이 다시 만난 첫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그녀에게 절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생기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코미디다.
이날 공개된 승민(권상우) 티저 포스터는 입가에는 미소를 짓고 있지만 눈가에는 눈물이 맺힌 ‘웃픈’ 표정으로 시선을 끈다. 하트 프레임 선글라스를 살짝 내린 렌즈 속에는 첫사랑 보나(문채원)가 비쳐 승민의 복잡한 감정과 설렘을 동시에 드러낸다. 이를 통해 영화 '하트맨' 에서 펼쳐질 그의 매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보나(문채원) 티저 포스터는 부드럽고 따뜻한 미소로 첫사랑 이미지를 완성한다. 은은한 하트 형태 프레임은 승민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첫사랑의 존재감을 상징적으로 표현해, 보나가 선보일 매력에도 관심을 모은다. 두 포스터 모두 "사랑이 왜 지금 돌아오는 거야?"라는 문구가 더해져, 예상치 못한 순간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이야기에도 궁금증을 높인다.
'하트맨' 은 코미디 장르에서 호흡을 맞춰온 권상우와 최원섭 감독이 다시 만난 작품이다. 여기에 문채원, 박지환, 표지훈이 합류해 코믹 케미스트리의 완전체 라인업을 구축했다.
'청년경찰',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 등을 선보인 제작사 무비락이 참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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