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인프라테크가 KAIST 글로벌디지털혁신대학원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전환(DX) 및 스마트 인프라 글로벌 확산 사업에 나선다. 소셜인프라테크는 지난 11월 25일 KAIS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인프라 연구 ▲스마트 농업 및 AI 데이터 신뢰 기술 개발 ▲국내외 공공·민간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 공동 발굴 ▲글로벌 전문인재 양성 등을 중심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AIST의 연구 역량과 소셜인프라테크가 개발해 온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전주기 무결성 보장 기술’을 결합해 공공·국제개발·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다.
양 기관은 AI·블록체인 기반 사이버보안 및 데이터 거버넌스 기술 연구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결합 Edge-AI 기반 스마트 농업 솔루션, IoT 도시 인프라 데이터 검증 기술 개발, 해외 정부·국제기구 협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KAIST 글로벌디지털혁신대학원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필리핀,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디지털 전환 수요가 높은 국가에서 실증 및 사업화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센터 설립 ▲글로벌 DX 교육 프로그램 개설 ▲국외 실증 프로젝트 확대 ▲산업 생태계 협력 기반 구축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소셜인프라테크는 이를 통해 연구·실증·사업화를 아우르는 데이터 전주기 신뢰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연구개발을 넘어 실제 산업 적용성과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 신뢰성·디지털 주권·공공 인프라 자동화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인프라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한국의 글로벌 위상이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한국형 디지털 혁신 모델이 국제 표준으로 확장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전명산 소셜인프라테크 대표는 “한국에서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신뢰 기술을 글로벌 스마트시티·농업·공공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KAIST와 함께 글로벌 DX 표준 확보 및 실증·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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