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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NO, 크리스마스 콘서트...연말 기쁨과 설렘 전한다

입력 2025-12-01 16:44   수정 2025-12-01 16:45

국립심포니 산하 국립청년예술단인 국림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가 연말 분위기를 흠씬 내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오는 23일 서울 예술의전당과 24일 세종 예술의전당에서 연이어 선보인다고 1일 발표했다.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겨울의 클래식한 페스티벌’을 주제 삼아 연말의 기쁨과 설렘을 전하는 공연이다. 공연 포문은 작곡가 노재붕의 신작 ‘등불 빛 속을 고요히 어둠으로 내리는 눈’으로 연다. 겨울밤 등불 아래 천천히 내려앉는 눈발의 정경을 그린 작품이다. 이어 드보르자크의 체코 모음 곡 중 ‘폴카’,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 발퇴펠의 ‘스케이터스 왈츠’ 등을 연주한다.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도 선보여 겨울의 다양한 이미지를 소개한다.

지휘는 김유원이 맡는다. 그는 2022년 미국오케스트라협회가 차세대 지휘자로 주목한 인물로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네덜란드 필하모닉, 국립심포니 등의 악단과 함께 연주해왔다. 김 지휘자는 이번 공연에 대해 “클래식 음악을 통해 한 해의 마지막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간”이라며 “찬란히 빛나는 순간들과 고요한 여운이 공존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NCO는 평균 연령 31.6세의 청년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전통적인 클래식 음악의 형식에 오늘날 세대의 감각을 더한 새로운 무대 언어를 모색하고 있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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