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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 배터리·수소 연구센터 공동 개소…원천 기술 개발

입력 2025-12-01 15:49   수정 2025-12-01 15:50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배터리·수소 분야의 차세대 에너지 기술을 선도하고, 국가 에너지 실증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배터리·전기화학연구센터'와 '수소·광전기화학에너지전환연구센터'를 공동 개소했다고 1일 밝혔다.

두 연구센터는 △차세대 배터리 전기화학 △전극·전해질 소재 개발 △고에너지밀도·고안전성 셀 구조 △광전기화학 기반 수소 생산(PEC) △촉매·광전극 소재 △캠퍼스·산단 실증 기반 구축 등 배터리와 수소 분야의 핵심 원천기술과 실증·평가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 실증사업과 연계해 광주·전남 지역을 배터리·수소 실증 거점으로 삼고, 지역 RE100(재생 에너지 100%) 산업단지와의 연계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연구는 김상륜 배터리·전기화학연구센터장, 이상한 수소·광전기화학에너지전환연구센터장을 비롯해 GIST 4개 학과(화학·신소재공학·기계로봇공학·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배터리 전극·전해질 및 수소 광전기화학 소재 연구, 고효율 수소생산 시스템, 차세대 에너지전환 기술 실증,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등 배터리·수소 분야의 핵심 연구와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김 센터장은 "배터리 기술은 국가 에너지 시스템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분야로, GIST가 가진 전기화학·소재 역량을 기반으로 차세대 셀 기술 개발과 실증을 선도하겠다"며 "산업계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고안전·고성능 배터리 기술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광전기화학 기반 수소 생산 기술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략 분야로 GIST가 세계적으로 강점을 갖고 있다"며 "광촉매·광전극·반응 시스템 등 원천기술과 실증 기반을 강화해 국내 수소 기술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GIST는 배터리·수소 연구센터 공동 개소를 계기로 캠퍼스 실증 부지 조성과 지역 RE100 산업단지와 연계한 배터리·수소 기술 실증, 국내외 전문가 초청을 통한 공동연구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광주·전남 지역에 배터리·수소 연구·실증 거점을 구축하고 국가 에너지전환 기술 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광주=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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