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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가수도 쫓아낸 中...공연 연달아 취소 등 본격 '한일령' 시작 [HK영상]

입력 2025-12-01 15:42   수정 2025-12-01 15:49

<i>편집=윤신애PD</i>

지난 28일, 중국 상하이서 열린 '반다이 남코 페스티벌 2025'.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원피스' OST를 부른 가수 오츠키 마키의 공연 도중 갑자기 마이크 소리가 안나오더니 조명이 꺼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그렇게 무대 위로 스텝들이 급하게 올라와 결국 무대 도중 퇴장했다.

소속 사무소 측은 부득이한 여러 사정으로 급거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며 29일 출연도 같은 사정으로 중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유명 아티스트 하마사키 아유미도 전날 공연 취소를 당하자, 빈좌석 앞에서 콘서트를 강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재즈 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와 밴드 유즈의 중국 공연이 취소됐고, 일본 남성 아이돌 그룹 JO1의 팬이벤트도 취소되었다.

또한,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상영 연기, 요시모토흥업의 코미디 공연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일본 아티스트들의 중국 내 활동이 줄줄이 중단됐다.

지난 7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으로 촉발된 중국 내 반일 기류로 점차 확산되는 '한일령.

이렇듯 일본 아티스트들의 행사가 중국에서 연이어 취소되고 있고, 중국 항공사들은 중국 당국의 일본 여행 자제 지침에 따라 이날 일본 항공노선 904편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중국은 계속해서 통제 카드를 잇따라 꺼내고 있다.

윤신애 PD dramania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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