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61.78
(23.97
0.49%)
코스닥
944.29
(32.08
3.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최대호 안양시장 "안양의 미래, 박달스마트시티가 책임질 것"

입력 2025-12-01 17:42   수정 2025-12-02 00:28

경기 안양시가 박달스마트시티와 인덕원 인텐스퀘어를 양대 축으로 삼아 미래 도시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역철도망 확충과 규제 혁신을 통해 도시 구조와 산업 생태계를 동시에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10년 안양의 판을 바꾸는 핵심 사업들이 모두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며 “도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강화해 경기 남부권 미래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달스마트시티·인텐스퀘어 미래 도시로
최 시장은 박달스마트시티가 “안양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달동 328만㎡ 군부대 탄약시설을 지하화하고, 양여받은 185만㎡에는 첨단산업·문화·주거가 어우러진 스마트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그는 “지난 9월 국방시설본부와 합의서에 서명하고 10월엔 시가 공식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사업이 본격화했다”며 “15년 넘게 해결하지 못한 난제가 해법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양시는 2026년 상반기 대체시설 기본·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대체시설을 착공하고 2033년 양여 부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K-스마트 탄약고’를 도입해 군사시설 효율성을 높이고, 양여 부지는 미래 도시로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동안구 인덕원은 안양 동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이다. 안양시는 9월 인덕원 인텐스퀘어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이곳은 4호선,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가 만나는 4중 초역세권으로 꼽힌다. 814가구의 주거시설과 공공지식산업센터, 비즈니스호텔, 국제회의시설, 복합환승센터 등이 함께 들어선다.

2027년 부지 조성을 마치고,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강남·판교 10분 생활권이라는 압도적 접근성을 갖춘 직주근접 도시가 될 것”이라며 “청년 주거 안정과 미래 혁신 기업 유치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광역철도망 확충
이들 두 핵심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축은 철도망이다. 시내에는 기존 1·4호선에다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 GTX-C, 신안산선 등 총 6개 노선이 통과한다. 월판선은 안양역·안양운동장역(가칭)·만안교역(가칭)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인동선도 인덕원역 수직구 굴착 이후 안양도매시장역(가칭)·호계역(가칭) 구간 공정이 속도를 내고 있다. GTX-C는 착공이 지연되고 있지만,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조속한 사업 재개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서울 서부선 안양 연장, 위례과천선 안양 연장, 경부선 안양구간 지하화, 월판선 KTX-이음 안양역 정차 등이 실현되면 안양의 광역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 시장은 “서울대·여의도·광명역까지 10~20분대 이동이 가능한 생활권을 구축하겠다”며 “철도망 확충과 도시개발이 결합하면 도시 성장 속도가 더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안양시는 규제 혁신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담당 공무원이 현장 민원과 기업 애로를 신속하게 풀어낸다. 전문가 자문과 실시간 상담으로 처리 속도를 높였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규제샌드박스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 디지털사이니지 부동산 광고 등 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도왔고, 맨홀 충격 방지구 실증도 전국 최초로 지원했다.

최 시장은 “규제를 풀어야 기업이 오고, 일자리가 생긴다”며 “박달·인덕원 개발과 교통·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안양의 10년 로드맵을 완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양=정진욱 기자 crocus@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