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남원에서 첫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한다고 1일 발표했다. 남원시 고죽동에 들어선 이 시설은 총사업비 132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241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모자동실 13실과 신생아실 등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위한 편의·의료시설을 완비했다. 이용 요금은 2주 기준 180만원이다. 전북도 거주 산모에게는 30%, 남원시 거주 산모에게는 50%의 요금 감면 혜택을 준다.
남원=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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