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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수도권 청년·신혼부부에 임대주택 3000호 공급

입력 2025-12-02 13:32   수정 2025-12-02 13:33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까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 청년·신혼부부 등 무주택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3000호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LH는 12월 수도권 지역에 매입임대주택 1917호, 건설임대주택 1092호 등 총 3009호를 공급한다. 특히,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자격 검증 등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3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오는 18일에는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2025년 제4차 매입임대주택 통합 공고가 시행된다. 전국 3133호 중 수도권 지역에 약 60% 이상인 1917호가 공급되며, 서울 지역의 경우 25개 자치구 중 22개 자치구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유형별로는 청년 729호(기숙사형 102호 포함), 신혼·신생아 1188호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19세∼39세 청년,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무주택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인근 시세의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입주 후 혼인한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결혼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주택이다. 소득·자산기준 등에 따라 신혼·신생아Ⅰ,Ⅱ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시세 30∼40% 수준으로 공급하며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시세 70∼80% 수준의 준전세형(임대조건의 80% 보증금, 월임대료 20%)으로 공급하며 최장 10년(자녀가 있는 경우 14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LH는 1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LH청약플러스를 통해 신청받는다. 소득·자산 등 입주 자격 검증을 거친 뒤 내년 3월 중에는 입주가 가능하다.

이달 수도권에 공급되는 건설임대주택은 양주회천 A-25 영구임대주택 472호, 이천 장호원 통합공공임대주택 620호 등 1092호다. 양주회천 A-25 영구임대주택은 GTX-C노선 개통이 예정된 양주신도시에 위치하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양주시 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천 장호원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장호원읍 중심지에 위치했다. 오는 29일 모집공고 후 내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LH청약플러스 및 현장 접수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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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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