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반포미도1차는 내년 상반기 통합심의 통과를 위해 준비 중이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반포미도1차는 지하철 3·7·9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 가깝다. 기존 15층, 1260가구가 향후 최고 49층, 1739가구로 탈바꿈한다. 올해 9월 말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반포미도1차와 함께 ‘반포 재건축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반포미도2차는 연내 정비구역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1989년 준공된 반포미도2차는 최고 15층, 435가구로 이뤄져 있다. 재건축 후 최고 46층, 558가구로 거듭난다.
반포동엔 한강 변을 중심으로 랜드마크 대단지가 속속 들어서 있다. 2016년 완공한 아크로리버파크(신반포 1차)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래미안원베일리(신반포3차·23차·경남아파트·우정에쉐르·경남상가 통합 재건축) 등이 입주를 마쳤다. 지난해에는 1순위 청약 경쟁률 527 대 1을 기록한 래미안원펜타스도 완공됐다.
내년에는 반포주공1단지 3주구를 재건축한 ‘래미안트리니원’이 집들이할 예정이다. 래미안트리니원은 지난달 11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서 2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만4631건이 접수됐다. 평균 237.53 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인기를 끌었다.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은 “한강뷰, 신축, 대단지가 집약된 반포동 일대는 재건축을 완료하는 시점에 지역 위상이 정점에 이를 것”이라며 “서초구는 재건축 사업과 함께 지역 전체의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