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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6개월 연속 증가…3년3개월만에 4300억달러 넘었다

입력 2025-12-03 06:00   수정 2025-12-03 06:06

외환보유액이 3년3개월만에 430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외화자산의 운용수익이 증가하고, 금융기관 예수금이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됐다.

한국은행은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306억6000만달러로, 10월 말보다 18억4000만달러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이 43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2022년 5월말(4364억달러) 이후 처음이다.

최근 외환보유액은 지난 5월말 4046억달러로 약 5년 만에 최소로 줄었다가 이후 6개월째 증가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운용수익이 증가했고,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늘었다"고 증가 배경을 설명했다.

자산별로 보면, 국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이 3793억5000만달러로 13억9000만달러 증가했다. 예치금은 264억3000만달러로 4억9000만달러 불어났고,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도 157억4000만달러로 2000만달러 늘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를 유지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10월 말 기준 4288억달러로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이 3조3433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3474억달러), 스위스(1조513억달러), 러시아(7258억달러), 인도(6897억달러), 대만(6002억달러), 독일(5340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424억달러)가 뒤를 이었다. 10위는 홍콩(4261억달러)이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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