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입협회가 아프리카 대륙의 첫 G20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케냐, 탄자니아 등 3개국에서 비즈니스 포럼 및 상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발표했다. 양국간 교역과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남아공 비즈니스 포럼에는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을 비롯해 양동한 주남아공 대한민국 대사, 남아공 통상산업경쟁부(DTIC)의 레스터 보아 투자유치국 총괄국장, 콰줄루나탈주(KZN) 무사 존디 경제개?발 관광 환경부 장관, 느흘라카니포 은콘트와나 국장, 무역투자진흥청(TIKZN) 씨흘레 응가무 최고경영자 등 남아공 중앙·지방 정부 관계자 및 양국 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 협회는 콰줄루나탈주 무역투자진흥청(TIKZN)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남아공의 산업 구조 및 투자 환경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무사 존디 콰줄루나탈주 장관은 콰줄루나탈주와 한국 간 경제협력과 시장 현황을 주제로 현지 산업과 투자 환경에 대한 브리핑을 제공하며 포럼 참석자들에게 비즈니스 전략 수립에 필요한 실질적 정보를 전달했다.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열린 비즈니스 포럼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윤영미 회장을 비롯하여 마무드 콤보 외교부 장관, 안은주 주탄자니아 대한민국 대사가 참석했다. 탄자니아의 광물 자원과 커피, 차, 카카오와 같은 농업, 그리고 유망 산업에 대한 포럼을 시작으로 탄자니아의 우수 기업들과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다.
또 협회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한-케냐 비즈니스 포럼 및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포럼에는 윤영미 회장. 강형식 주케냐 대한민국대사, 아부바칼 핫산 아부바칼 케냐 투자촉진국 차관, 케이케이 무타이 케냐상공회의소(KNCCI) 최고경영자, KenInvest 주요 인사 등 양국 관계자 및 기업인 약80여 명이 참석했다.

아부바칼 차관은 “케냐는 ICT, 농업, 스마트 물류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과의 협력은 양국 경제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형식 주케냐 대사는 "양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한국의 ODA 사업과 콘자 테크노폴리스 프로젝트 추진, 케냐산 아보카도 수입 협의 등 양국 간 실질적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포럼이 경제 협력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은 “남아공·탄자니아·케냐는 아프리카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국가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포럼과 상담회가 실제 교역 확대와 시장 진출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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